매직 프로를 가지고 있지만 항상 고민하던 것이 바로 좀 더 큰 드론을 구매하는 것이었습니다.이유야 여러 가지 있지만 인스파이어의 그 디자인과 랜딩기어 변경하는 모습을 한번 본다면 탐날 수밖에 없습니다.그렇게 고민을 수개월 하다가 마침 주변에 괜찮은 매물이 나와서 1을 가져왔습니다.(사실 2까지 알아보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포기했습니다.)
인스파이어 1의 경우 버전이 몇 가지 있습니다. 1의 단점을 개선한 V2 프롭 체결방식과 카메라 차이에 따른 PRO 모델 그리고 블랙 에디션 정도가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1이라고 했지만 V2로 개조? 아님 원래 V2인 모델인 거 같습니다.(가방에는 V2 스티커가 있긴 합니다.)하… 정말 매물 뜨자마자 정신 나가서 사기로 한 저도 참… 미친놈이 맞기는 한듯합니다.
조종기 2개와 배터리 3개 있는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후… 이쁘긴 합니다.이래서 인스파이어 구매하신 분들이 쉽게 판매를 못하시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인스파이어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큰 기체와 더불어 H 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스파이어 모델은 취미용의 끝판왕이기도 하면서 비교적 저렴한? 산업용 드론이기도 합니다.필요에 따른 카메라 장착으로 전문가용으로 변신이 가능하기도 하지요.하지만 1의 경우 출시된 지 5년이나 된 제품이기에 부품을 수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지금 구매하긴 애매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배터리 장착은 2와 달리 단일 배터리로 사용됩니다. 일반 TB47과 대용량 TB48이 탑재되며 비행시간은 15분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을 갖추고 있습니다.뭐… 워낙 크고 카메라 또한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을 수밖에 없는 스펙이라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2부터는 2개의 배터리가 장착된다고 하는데 가끔 배터리 밸런스가 무너져 비행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고는 하네요. (일할 때 사용한 인스 2에서는 그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센서는 1세대 제품이기 때문에 하단에 비전 센서만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조종기는 팬텀 시리즈와 비슷합니다.USB, HDMI 출력이 가능합니다. 모니터 연결 시 카메라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매직 1과 비교하여 크기 차이 상당합니다.
저 뒤판에는 프로라고 합니다. 아마 전전 사용자께서 젠뮤즈 Z5와 같이 사용하셔서 교환해 두신 게 아닐까 합니다.
추후 여유가 된다면 X5를 구해봐야 하긴 하는데 워낙 매물이 적은 놈이다 보니 (단품으로) 구매하긴 쉽진 않을듯합니다. 아 그렇다고 X3가 안 좋다는 게 아닙니다. 4K 3O 프레임까지 촬영이 가능합니다.
샀으니 날리러 가이지요?뭔가 이것저것 많이 있는데 매직과 인스파이어 그리고 텐트와 야전 침대를 챙겨 줍니다.
이모네 농막 앞에서 친구와 날리기로 했습니다.친구도 얼마 전 매직에 어 2를 구매해서 겸사겸사 비행을 다녀왔었습니다.차가 있으니 인스파이어를 구매한 것도 있긴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쉽게 들고 다닐 크기가 절대 아니니요.
크… 역시 가지 납니다.
인스파이어 랜딩기어 들린 모습과 그 외 매직 시리즈들입니다.
매직에 어 매직 프로 인스파이어! 한번 일렬로 세워 봤는데 역시 인스의 위압감은 상당합니다.
뭔가 아담하게 보이는 매직 프로입니다.https://youtu.be/aCrlE2EV3qo
비행 주 목적이 영상 촬영 보다는 신호 감도와 비행성능 테스트를 위한것 이였어서 4K로 촬영을 진행하진 않았습니다. 또한 짐벌 속도를 조절하지 않아 확확 움직이는건 그냥 넘어가 주세요.비행시 끊킴이나 불안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잘 날라주는 모습을 보여줘서 만족 하였습니다.추후 좀더 기기 셋팅을 다시하고 잘 만져서 테스트 해야 할듯 합니다. 이날 날이 너무 좋아서 아이휴대폰으로는 잘 보이지도 않았거든요. 결국 이날 이후 매빅프로를 방출 하기로 하고 활동하는 커뮤니티에 약간 저렴히 판매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프로를 샀습니다.네 미친놈 맞는거 같아요. 갤탭 s7+는 어플이 설치가 안되더라구요.그래서 고민하다 아이패드! 하고 보니 아이패드는 저가형으로 나와 그런지 빛 반사가 너무 심해서 에어나 프로2세대 10.5인치 알아보다 …. 그만 3세대 셀룰러를 가져왔습니다. ….이거 2개 가격이면 2 살수도 있는데 뭐하는짓 인지 헣헣헣